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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3선 도전

오는 10일(화) 치러지는 뉴저지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 등 주류 정치권 핵심 인사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강력한 후원세를 구축했다.   머피 주지사와 부커 의원은 박 의원의 지난 두 임기 동안의 입법 성과와 지역사회 봉사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뉴저지를 위해 큰일을 해낼 정치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하원 법사위원장과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 팰팍 민주당위원회, 포트리 민주당위원회 등 37선거구 내 주요 지역의 민주당 조직들도 박 의원을 공식 지지하고 있다. 특히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 역시 지난해 12월, 박 의원의 재선 도전을 공식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한인사회 정치력 유지를 위해 박 의원의 재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의 3선 도전에는 저조한 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 전문매체 ‘글로브’에 따르면, 박 의원이 출마한 37선거구의 사전투표 참여자 수는 6월 7일 기준 7000여 명에 불과해, 유권자들의 관심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종원 기자엘렌 박 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엘렌 박 의원 예비선거 운동 뉴저지주 예비선거 엘렌 박 후보 투표 참여 호소 뉴저지주 37선거구 한인 투표율

2025-06-08

“예비선거 투표해야 한인사회 발전합니다”

“만약 우리 한인 유권자들이 오는 6월 10일에 열리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투표하지 않는다면, 한인사회는 더 이상 주의회에서 한인 대표를 가질 수 없게 됩니다. 한인사회와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대표를 얻게 될 것이고, 우리는 정치 무대에서 목소리도, 재정도, 권력도 없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유일한 한인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서 4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한인사회와 주요 단체는 물론 한인들 모두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안기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이번 예비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재임 기간 적극적으로 한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김치의 날과 음력설을 뉴저지 공식 기념일로 끌어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결의안, 베트남전 참전 한인들 명예 결의안, 뉴저지 주정부 주요 문서 한국어(7개국 언어) 기재 법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는 한인 1.5세 정치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추진한 눈부신 의정활동의 결과로, 이는 모두 한인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성과들이다.   특히 그는 한인사회의 주축 단체들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뉴저지 한인회(13만2000달러) ▶KCC한인동포회관 7만6000달러(이상 2022년) ▶뉴저지한인상록회/민권센터 각각 17만5000달러(2023년) ▶AWCA/기브챈스 각각 4만9000달러(2024년) ▶잉글우드병원 한인센터 50만 달러(2024년)를  받도록 해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안겼다.     그러나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의 주역이 될 2세와 3세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려면 박 의원의 오는 11월 본선거 3선 당선,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6월 예비선거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박 의원이 만에 하나라도 이번 예비선거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일한 한인 주하원의원을 잃게 되고, 이는 곧 한인사회 정치력이 30년 전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37선거구는 보고타·포트리·레오니아·팰팍·테너플라이·잉글우드·잉글우드클립스·티넥·리지필드파크·해켄색 등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번 예비선거는 한인사회 앞에 놓인 엄청난 도전이자 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 주하원의원이 없으면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고, 우리는 지역사회의 일원임에도 정부에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됩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가장 중요하다며 예비선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한인 유권자들의 5~10%만이 본선거(대선, 주지사, 연방의회 선거 등 선거에 따라 다름)에 투표했는데, 예비선거 투표율은 이보다 약 3%포인트 낮습니다. 만약 한인 유권자 투표율이 3% 정도에 그친다면 뉴저지 주의회에 다시 한인 대표가 선출되려면 10~20년은 더 걸릴지도 모릅니다. 6월 10일에 투표해 주세요. 우리의 정치적 목소리와 생명선이 걸려 있습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인터뷰] 엘렌 박 의원 엘렌 박 후보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 민주당 예비선거 한인 유권자 투표

2025-05-18

뉴저지주 예비선거 두 달 앞으로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오는 6월 10일(화) 열리는 가운데 한인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뉴저지주 일부 선거구와 지역은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라 예비선거를 통과하는 것이 거의 당선으로 직결되기에 11월 본선거보다 더욱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뉴저지주 올해 선거에서는 ▶주지사 ▶부주지사 ▶주하원의원 ▶21개 카운티 커미셔너 2명씩 ▶시장(일부) ▶시의원 2명씩 ▶교육위원(일부)을 뽑는다.     예비선거 전 사전 투표기간은 6월 3일(화)부터 6월 8일(일)까지로, 투표시간은 3~7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8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우편투표 유권자들은 ▶6월 3일(화)까지 우편투표 신청서 선관위 도착 마감 ▶6월 10일(화) 우편 투표용지 우편소인 마감 ▶6월 16일(월) 우편 투표용지 카운티 선관위 도착 마감 기한을 지켜야 한다.     올 예비선거 주요 선거구 선출직에 출마한 한인후보는 버겐카운티를 중심으로 8명이다.   한인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뉴저지 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엘렌 박 의원과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한인 2명을 포함해 6명이 출마했다.   37선거구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한인 밀집타운들을 중심으로 한인 인구가 8만 명 정도로 많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6명의 후보 중 2명이 11월 본선거에 나서는데 선거구가 팰팍(팰리세이즈파크),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 잉글우드클립스, 테너플라이, 티넥, 해켄색, 보고타, 리지필드파크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룬 엘렌 박 후보와 대니얼 박 후보 당선을 위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요청되고 있다.   특히 올해 37선거구는 지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압도적인 유대계 후보들이 출마한 상태라 엘렌 박·대니얼 박 후보에 대한 전체 한인사회 차원의 관심과 총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같은 37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후보가 출마했는데, 후보 2명만 나섰기에 일찌감치 본선거 진출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예비선거에는 팰팍시장을 지냈던 크리스 정 후보가 출마했고, 각 타운 시의원 예비선거에는 ▶포트리 민주당 피터 서 시의원 ▶올드태판 공화당 고트 권 시의원 ▶노스베일 민주당 케네스 조 후보 ▶팰팍 민주당 크리스 곽 후보가 출마해 올가을 선거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박종원 기자뉴저지 예비선거 뉴저지주 예비선거 엘렌 박 후보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대니얼 박 후보

2025-04-08

뉴저지 예비선거 한인후보들 본선진출 확정적

뉴저지주에서 오늘(6일) 각 정당별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출마한 한인후보 12명 모두 이변이 없는 한 11월 7일 본선거 진출이 유력시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인들의 경우 특히 젊은층의 투표 참여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기 때문에 가정에서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를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늘 예비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카운티와 타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데 올해는 타운의 시의원과 시장부터 시작해 카운티의 주요 정치인, 주의회 의원들까지 각 정당별로 뽑게 된다. 각 타운에 설치된 지역별 투표소는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polling-location.shtml)에서 참조.   올해 뉴저지주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후보는 민주당 5명과 공화당 7명으로 모두 12명인데, 대부분의 후보들이 당내 경쟁자 없이 출마한 상황이어서 무사통과 후 본선진출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의원 선거에서는 버겐카운티의 주요 한인타운들을 주요 지역구로 하고 있는 민주당의 엘렌 박 주하원의원(37선거구)이 2명을 선출하는 당내 선거에 2명이 출마해 이미 당선이 확정됐다. 러닝메이트는 지난 2년 전 선거에 함께 출마해 당선된 샤마헤이더 의원이 이번에도 호흡을 맞춘다.   또 주목되는 한인후보는 공화당 당적을 갖고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선거에 나선 박명근 후보다. 현 시의원이기도 한 박 후보는 단독출마해 본선 진출이 확실한데, 잉글우드클립스의 경우 다른 타운들에 비해 공화당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많고, 정치력도 강해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팰리세이즈파크에서는 민주당에서는 민석준 현 시의원이 3년 임기 시의원·이상희 후보가 1년 임기 시의원, 그리고 공화당에서는 원유봉 후보가 3년 임기 시의원에 출마했는데 모두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포트리/폴 윤(민주)·최은호(공화) ▶노우드/김봉준(공화) ▶리지필드/사라 김(공화)·류용기(민주) ▶에지워터/미셸 한(공화) ▶클로스터/크리스토퍼 조(공화) 등 각 타운 시의원 후보들도 무사히 예비선거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아시안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서 한인들이 소수계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며 참정권 행사를 촉구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예비선거 엘렌 박 후보 박명근 후보 폴 윤 후보 민석준 후보 원유봉 후보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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